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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동네 누구 없소]‘이정수 피부과원장’  
서울구정신문(http://seoulgujung.co.kr)   
기사관리자 | 2019.06.14 13:20 |



이정수 피부과- 비뇨기과 원장

내가 살고 있는 동네. 이 동네에 아름아름 소리소문타고 나름 대표하는 명소(名所)가 다 있게 마련이다. 유명 맛 집들(커피점, 의류, 피자, 선술집, 콜라텍, 빵집 기타 등등)

 

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4번 출구를 나와 약 70미터 정도 직진하면, 여러 곳의 전문병원들이한곳에 모여 있다.

이 건물 3층에 있는 이정수 피부과여기가 오늘 우리 동네 누구 없소의 스포트라이트다.

 

이정수 원장.(·02-384-5758·연세의대 외래교수)

이곳에서 30여년 이상 왕성한 진료활동을 즐기고(?) 있는 우리 동네 터줏대감이다. 털털한 인상이 꽤 매력적이다. 얼굴에 구김살이 전혀 없고 넉넉한 행동과 너물너멀 한 말씨에서 영락없는 맘씨 좋은 동네아저씨를 떠올린다. 외모에서 풍기는 모습대로 취미활동이 나온다. 등산과 당구게임 그리고 한 대포 나누는 것.

 

최근에 당구에 빠져 시간 틈틈이 맞수들과 당구장을 즐겨 찾는다. 퇴근 후 동네내지는 상계동까지 원정을 간단다. 애버리지는 200실력. 소위 말하는 누워서 눈 감으면 당구대가 어른거린다는 중급실력이다. 약간 과장해서 자기 급에서 지금껏 별로 져 본적이 없다고 너스레 뜬다(급수를 올리라고 상대가 항의하면, “남의 급수 따지지 말고 자기 급수나 잘 지키라고 일침을 가한단다)

 

이 원장의 오래된 어떤 지인. 당구애버리지는 250급으로, 자기보다 고수인데 원장에게 두 판을 내리 진 후 즉석에서 200으로 내려서 셋째 판부터 시합에 임하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전해준다. 폭행사고 안 난 게 천만다행이겠다. 그래도 이날 승부는 역시 원장 승().

 

공휴일에는 빠짐없이 북한산을 오르는 등산 맨 이기도 하다. 얼마 전 우연히 일요일오전 북한산에서 이정수 원장을 만난 적이 있다. 기자의 집도 이 지역이다 보니 동네 뒷산인 북한산을 즐겨 찾는다. 반가운 마음에 이런저런 말들을 주고받는다. 우리 두 사람 머리위에 족두리봉이 걸쳐있다.

 

이날 만남은 공교롭게도, 이 원장은 자택이 광화문부근이라 경복궁역에서 3호선타고 불광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해 독바위역에서 내린다. 그 후 인근 정진사를 거쳐 족두리봉을 향하고. 기자는 불광사옛 매표소를 지나면서 바로 우측으로 꺾어 경사진 족두리봉을 향해 올라가던 중 세 갈래 길에서 만난 것이다.

 

사방에 봄내음이 물씬 풍긴다. 기분 또한 상쾌해진다. 두 사람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. 능선너머 향로봉이 보이는 지점에서 약간의 휴식을 가진다. 시원한 물 한잔 들이킨다. 그리고 출발, 얼마 후 족두리봉 정상에 다다른다. 사람들이 무척 붐빈다. 곧장 향로봉을 향한다. 약간의 내리막길을 거쳐 다시 오르막 돌계단 길을 오르면 능선이다. 여기서부터 비봉능선의 출발점이다. 10여분 후 향로봉5거리를 마주한다. 좌측으로 방향 튼다. 우측은 탕춘대와 구기동 이북오도청 방면이다. 솔밭을 지나 조그마한 오솔길 옆에서 자리 잡는다.

 

원장 부친은 전남 장성에서 조그만 의원을 경영하였다고 한다. 부친은 이 원장의 형님을 의사로 만들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동생인 원장을 우여곡절 끝에 당신의 뒤를 잇는 효자(?)를 만든다. 그리고 지금의 원장, 역시 자신의 아들이 치과의사다. 삼대(三代)가 의사집안이다.

 

- 산을 즐겨 타십니까?

재보만고건실무용(財寶萬庫健失無用)이라 했죠. 아무리 창고에 금은보화가 가득해도 건강을 잃으면 다 소용이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. 그래서 산도 다니고 퇴근 후 당구도 치고 하지요.”

 

- 삼대가 의사집안이니 머리가 좋으신 모양입니다

저는 시험(의사)에 겨우 붙었어요. 사실은 방송국 앵커를 꿈꾸었는데, 형님이 (의사를)안하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제가 대타가 되었죠.”

 









, 주근깨, 기미, 잡티, 안면부 모공축소, 피부개선(탄력, 잔주름) 피부 스케일링, 여드름필링, 사마귀, 티눈, 오타반점, 프락셀(여드름 흉터) 등등.

피부과에서 취급하는 부분이 꽤 많다. 기자로서는 새삼스럽다. 의학전문기자가 아니니 그럴 수밖에.

진료시간은 평일: 오전 9630분 토요일: 오전9오후3시 일·공휴일 휴진

 

예뻐지고 싶은 것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.”

 

[전광훈기자jkh4141@hanmail.net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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